일상생활/과학/나만의 아이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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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제목이 자극적인 것 같지만,
"창의력이 없으면 차라리 공부를 하지 마라"입니다만..창의력을 키우라는 역설적 표현입니다. ㅡㅡ;;

세계화로 인하여 신제품을 개발하는 데에는 누구도 생각 못 하고, 만들지 않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원천기술이며, 이제는 원천기술로 살아남을 수밖에 없다. 원천기술이 없으면 로열티로 최고 30%~40% 가까이 사용료를 내야 한다. 물건을 만들지도 않고 100원짜리  물건을 30원~40원 받아 가는 것이다.

창의력이 필요한 것이다. 머리를 짜내고.. 담배를 피우고.. 커피를 마시고.. 한숨을 쉬어도, 지금까지 주입식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는 남이 가르쳐 주어야 할 수 있어..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이 주입식 교육 환경에서 주입식 공부를 잘해서 조직의 탑(조직에서 제일 높은 사람)에 있다는 것이다. 물건을 만들 때, 이론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더 나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이론과 실제는 차이가 있으며, 현재의 과학이 완벽할 수 없어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론으로 무장한 그들이기에, 아무 문제점을 찾지 못하고 물건을 만들기 시작한다. 수백억을 투자하여 공장도 세우고,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여 물건을 만들어 팔려고 할때. 이미 그 물건은 상품의 가치가 없어져 버린다. 상대방이 더 싼 가격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획기적인 제품을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에 따른 손실은 개인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결과가 되며, 기회손실은 어마어마할 것이다.

차라리 공부를 못 해서 탑 자리에 올라와 있지 않았다면 이런 대형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조직에서는  탑이 결정을 한다. 결정 순간에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조직에 막대한 손해를 끼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작은 조직에서 부터 큰 조직 모두에 해당한다.

요즘은 세계화이다.

사상, 소프트웨어, 디자인, 정치 등등..., 모든 것을  세계와 견주어야 한다. 여기에는 고도의 창의력이 발휘되며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생각들을 한발 더 빨리 생각하여 세계와 겨누어야 할 것이다.

이들이 차라리 공부를 하지 않아 탑에 오르지 못하였거나, 다른 일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탑 자리에 있는 것으로 인해 조직 아래 있는 사람의 창의력은 최소한 파괴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현재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사람을 제대로 키우지 못한 교육 때문일 수 있을 것이다.

2009/03/19 - 달라진 세상,새로운 문명
2009/03/07 -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당신
2009/02/18 - 창의적 우뇌교육

2009/03/21 09:04 2009/03/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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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주역은 요즘 자라나는 청소년이다.

우리의 교육은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앞날을 열어주기보다는 걸림돌이 되는 실정이다.

앞으로의 새로운 문명은 지식을 기반을 둔 사회로써 피할 수 없는 문명 전환의 물결이며 시대적 요청이다. 절박한 시대적 요청일 수도 있다.

우리가 현재 세계적으로 위기를 맞은 것은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사람을 제대로 키우지 못해서이다.



앞으로는  자신의 특성과 적성을 가진 인재가 필요하다. 이런 인재를 키우려면 학부모들은 자녀에 대해 참을성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

꽃들도 싹이 트고 꽃을 피우려면 많은 시간과 자양,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심 있는 보살핌, 돌봄이 필요하다. 간섭이나 명령이 아니라 자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관심 있는 보살핌과 돌봄을 지켜보는 것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지만, 그 떡잎이 제자리를 잡을 때까지 참을성과 믿음을 가져야 한다.

앞으로의 필요한 인재는 창의적인 인재이다. 창의성은 공부한다고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기발한 발상, 엉뚱한 생각, 번득이는 기지 이런 것이 발현되도록 내버려 두어야 우선 발견되고, 또 길러지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학습이라는 틀에 가두고 곁에서 지켜보아야 채찍질하는데 버릇된 우리 부모들은 자칫 창의성마저 과외로 살 수 있다고 믿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스럽다. 창의성이 발현되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또한, 이제 사회는 변하고 인간관계도 달라진다. 저만 잘났다고 나서고 왕따나 시키는 아이는 정보사회에 사이버 공간에나 갇혀 살 뿐이다. 달라진 사회 및 생활 조건에 맞게 키워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 여태까지의 관행으로 아이들을 키우다가는 이류, 삼류의 인재만을 만들뿐이다.

이를테면 공부만 잘하고, 외우기만 잘하고, 성적만 좋은 아이들은 앞으로 우등생이 더 이상 아니다. 공동체성을 고루 갖춘 인재가 필요하다.

요즘의 아이들은 20세기 세대와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 자란다. 그러다 보니 사고방식, 감수성, 기호에 이르기까지 20세기 사람과는 다르다.

이것을 받아들이고 이들과 함께 새로운 앞날을 열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우리 스스로 함께 자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2009/03/19 01:53 2009/03/19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