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학/나만의 아이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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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누가 우승할 것인지 예측을 내놓곤 한다.

먼저 답을 드리면 우승은 우리 자신에게 있다.

예전에 하일성(현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씨에게 특강을 3시간 들은 적이 있다. 스포츠 관련 특강은 생소한 것이라서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3시간이 흘러갈지가 궁금했다.


그분의 입담이 대단하여 계속 집중하게 하여 언제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게 끝나버렸다. 강의 내용은 해태타이거즈가 9연승을 할 때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투수진과 타자가 좋은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팀워크이라는 것이다.

물을 떠 주는 사람, 공을 주워주는 사람, 연습 공을 받아주는 사람 등등 .., 선수와 선수 외의 모든 사람이 똘똘 뭉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기전에 투수가 공을 던질 때 연습 공을 받아주는 예비 포수는 야구 글러브 안에 예비 장갑을 끼지 않고 맨손으로 공을 받는다고 한다. 맨손으로 공을 받기 때문에 손의 충격은 말도 못하게 아프다고 한다. 하지만, 맨손으로 받는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맨손으로 받으면 공을 받을 때 매우 큰 소리가 나서 상대방의 타자에게 위축감을 준다는 것이다. 오늘 저 투수의 공이 장난이 아니라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선수의 실수가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는 경우가 많으며. 각자의 자신의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할 때 우승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현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첫 출발은 좋다. 한국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제2회 WBC 2라운드 1조 경기에서 멕시코를 8-2로 제압했다.

우승은 우리 선수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우승을 갈망하고 자신감과 땀으로  팀워크를 유지할 때, 우승은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2009/03/16 20:36 2009/03/1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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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학전문지 네이처-나사제공



별의 탄생은 ...

별이 폭발할 때 내는 빛에서 시작하여, 우주로 떠다니는 성운의 먼지가 모여 중력에 의해 응축되고, 중심 온도가 올라가면서 수소 헬륨 질소 핵융합 등을 거쳐 대폭발을 하여, 또다시 빛을 내면서 한 일생을 마친다. 그 시간은 짧게는 수 100만 년부터 수100억 년이 걸린다.

이에 비하면 사람의 한평생 80~90년은 짧은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짧은 시간 동안 우리는 서로 미워해야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내고.. 좌우의 편을 갈라야 하고 .. 거만 시기 질투 권력.. 등등 인간의 짧은 생을 마감한다.

뛰어노는 강아지, 새롭게 자라나는 나무, 푸른 하늘, 코흘리는 꼬마, 휴지 줍는 노인, 흐르는 물... 등등 모든 주위 환경이 사랑스러운 것이며, 이들 모두는 약 150억 년의 우주 탄생과 더불어 경이로운 탄생에 의하여 태어난 것이다.

사람의 구성 원소가 수십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물질이 만들어지기까지는 수억 년의 시간과 수백만 도의 온도와 압력 등에 의하여 수많은 별들이 만들어낸 원소들이다.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이  존엄하며 소중한 것이다.

우리가 저 우주의 수백만 광년 거리에 떨어져 있는 별의 반짝임을 볼 때, 그 별이 탄생하고 소멸하는 순간을 보는 것이다. 우리의 공간과 시간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것이다.

이 경이로운 순간의 시간에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순간순간 더욱더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2009/03/12 22:35 2009/03/1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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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탄 로저 스페리(R. Sperry)는 좌뇌는 언어 뇌로서 순차 ·논리. 수리를 담당하는 이성 뇌이며 우뇌는  시각. 청각의 직관적 정보를 처리하는 감성 뇌라고 하였다.

그의 실험에 의하면  왼쪽 뇌가 없는 환자에게 볼트와 너트를 보여주면서 "이것이 무엇에 사용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환자는 대답을 할 수 없었으며, 그러자 무엇에 사용하는 물건이냐고 질문하자 볼트와 너트를 손으로 사용 흉내를 내어다고 합니다.

 좌뇌가 없기 때문에 우뇌가 영상으로 받아들인 이미지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지만 좌뇌의 언어영역까지 도달하지 못해 언어로 표현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실험 계기로 좌뇌는 언어적이고 분석적인 반면 우뇌는 도형적이고 창의적이라는 뇌의 연구 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좌뇌가 발달한 사람과 우뇌가 발달한 사람의 그림 형태를 보면 좌뇌형은 정밀화를 그리는 반면에 우뇌가 강한 사람은 추상화를 그리게 됩니다.

실제 우뇌와 좌뇌를 다친 두 명의 환자에게 제시된 그림을 그리게 하였는데 각각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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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환자는 □ 를 부분적으로 자세히 그렸지만 전체적인 그림을 인지할 수 없었고, 좌뇌 환자는 세부적인 것은 인지할 수 없으나 전체적인 형태는 인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도시를 벗어나 경치를 구경할 때는 아름다운 산을  우뇌로 보는 세상이어야 할 것입니다.




2009/02/13 13:06 2009/02/1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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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변해 있겠죠?










2009/02/13 07:21 2009/02/13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