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과학/나만의 아이큐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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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지능(IQ)은 유전에 의한 선천적일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후천적 일까? 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다.

1949년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스코닥(Marie Skodak)과 스킬(H.M.Skeels)은 "100명 입양아에 대한 최종 연구결과(A final Follow up Study do one hundred adopted children) "논문에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100명의 생후 6개월 이전에 입양되어 친어머니와 교류가 없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아이큐를 측정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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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서 친어머니와 교류가 전혀 없는데도 관련성이 0.4로 높게 나온 것을 볼 수 있으며(그래프 ①),또한 양어머니에게 기르진 아이는 성장하더라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③).

또한, 친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그래프 ②에서 보는 것과 같이 상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래프에서  입양되어 친어머니와 멀리 떨어져 사는 아이(그래프①)와  부모와 같이 사는 아이(그래프②)에 대한 상관 계수의 변화를 보면 인간의 아이큐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맞는 것이다.

하지만 , 환경 변화에 의해서도 아이큐의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양아의 좋은 환경의 변화에 의하여 아이큐가 다소 높아진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프①).

전 세계 많은 심리학자들은 지능의 유전과 환경 관계를 연구하고 있으며  Galton이나 Terman은 '지능은 타고난 능력'이라고 주장한 대표적인 심리학자이다.

일반적으로  "지능의 범위를 설정하는 것은 유전이며, 환경적인 요인은 개인의 위치를 결정한다"라는 견해이다(Cronbach, 1975; Scarr & Carter-Saltzman, 1982). 즉, 유전적 구조는 지능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설정하므로, 환경이 이상적일지라도 상한선을 초과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심리학자들은 지능중 부모로부터의 유전적인 요소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75~80%에 이르며, 그외 20~25%는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만들어지게된 능력이라는 것이다.


 

2009/03/10 15:42 2009/03/10 15:42